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🟣60에 '이것' 없으면 진짜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- 20분 인생명언
آمار یادگیری
سطح CEFR
سختی
زیرنویسها (543 بخشها)
60이란 나이 어떻게 생각하세요?
제가 와보니까
애에요
아무것도 아니거든요
80에 비하면 또 애예요
와보면 애고, 와보면 애고
언제 도대체 어른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
그런데 달라진 게 확실히 있어요
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
내 앞에 바로 그 시간에 가 본 사람이
"얘들아 여기 와보니까 뭐 있는지 알아?"
"여기 와봤더니 뭐가 제일 후회되는지 알아?"
"그때 그걸 했어야 돼"
이걸 누가 한 막 10개 이런 거 하지마
10개 어차피 모르니까 할 수도 없으니까
한 3가지만 딱 알려주면 좋겠다
이런 생각을 늘 하고 있었거든요
갑자기 되게 혹하시죠
솔직하고 진정성을 갖고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
첫 번째
60이 돼서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
달라진 거 3가지 얘기해 드릴까요
정확히 딱 얘기하면 60이 돼서 제일 달라진 건
정리가 된다
아 ~
40, 50대 때 아무리 정리를 하려고 해도 안 됐었던 게
무슨 낳은 애를 갖다 치워?
여러분 애는 키워야 정리됩니다
돈은 벌어야 정리되고요
집은 사야 정리되고요
그 시간이 지나가야 돼요
근데 그 완성도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
어차피 다 끝나
붙잡아도 애들은 나갈 때 되면 나가
잘 독립하느냐
약간 반 걸쳐서
내 돈 100만 원 이렇게 매달 줘야 되는 상태로
독립하느냐 차이만 있을 뿐
어쨌든 옛날처럼
"엄마 몇 시에 와요~?"
이거는 안 해! 다 나가
정리가 돼요
그래서 뭐냐 하면 집에 애들이 없어요
완전히 다른 환경이 됩니다
저는 아이가 셋이었잖아요
정말 들벅 들벅
15년 전이라고 생각하면
엄마 몇 시에 와?
엄마 오늘도 강의가?
이랬던 애들이 아무도 없고 아주 조용해요
아주 카톡이 조용해요
전화기가 조용해요
아무도 전화하는 애가 없어
물론 변화는 있죠
내가 전화하면 안 받죠 걔네가 나를 까고
어쨌든 대출금이 조금 껴 있건 뭐하건
일단 집도 마련을 해
그 수십 년 동안 얼마나 바등바등 애를 썼어요
돈 문제도 옛날처럼
막 그렇게 돈 써야 될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제
아마 여러분 그럴 거예요 '저 아직 집 못 샀어요'
'아직 돈 더 벌어야 돼요'
물론 그런 문제가 전혀 깔끔하게 끝나는 건 아니에요
어차피 우리 또 80, 90, 100을 살아야 되니까
그러나 그 치열하게
우리한테 자리했던 애 키우는 문제
돈 막 죽어라고 벌어야 되는 문제
그 다음에 집 살려고 막 애 썼던 문제가
30-40대의 그 치열함은 아니다
결혼하고 집 사고 애 낳고 어쩌고 했던 인생 국.영.수
말하자면 전공 필수 끝나고
그 다음에 뭐야? 선택과목이 생기는
그런 느낌이에요 60은
두 번째 달라지는 건
의무가 다 끝나니까요
밑도 끝도 없는 자유가 찾아와요
그래서 감당할 수 없는 자유 때문에
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
내 시간에 주체가 누구였냐
이 주체가 갑자기 확 바뀌는 게
60대에 달라진 점입니다
예를 들어서 회사를 다녔어
그러면 회사를 다니면은
내 시간을 회사한테 뭐예요?
파는 거잖아요
아침에 출근해 저녁 때 퇴근해
휴가는 8월 달에 일주일만 가죠
뭐 이런 여러 가지의 시간에 대한 개념이잖아요
결국 내 시간을 사회에 혹은 회사에 임대하고
그 돈을 받는 게 급여잖아요
직장을 한참 다닐 때
내 시간에 주체는 사실상
'나'라기보다도 회사가 주체
회사가 내 시간 다 가져가잖아
회사가 이거 해 저거 해 하는 대로 살았단 말이에요
그걸 오랫동안 직장 다니면서
30년을 하고 살았어요
근데 딱 은퇴하면 어떤지 아세요?
시간의 주체가 갑자기 어디야?
'나'로 시간의 주체가 확 바뀌어
근데 시간의 주체가 바뀌었을 때
갑자기 잘못 드는 착시적 감정이 뭔지 아세요?
쓸모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
너 오늘 요새 이번주 뭐해?
아 야 회사 너무 바빠
할 일도 많고 프로젝트 새로 시작한 것도 있고
나 너무 바빠
이럴 때 약간 교만한 쓸모감 효용감
이게 싹 사라지는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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